또또또또또 공격수 영입 준비? 맨유, 이번에는 ‘PL 출신 29세 1117억’ 올리 왓킨스 노린다! 영입 조건 → 호일룬 판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또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인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를 잠재적 영입 후보로 선정했다. 왓킨스 영입을 위해서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올리 왓킨스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잠재적인 최전방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왔다. 맨유가 여러 공격수 옵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맨유 경영진과 애스턴 빌라 측이 중개인을 통해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접촉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왓킨스를 둔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매체는 “지난 시즌 말 마커스 래시포드와 관련해 맨유와 빌라가 나눈 대화에는 왓킨스가 여름 이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그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럼에도 빌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포함해 상당한 돈을 끌어들일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하기 위해 이미 여자팀을 매각하기로 했다. 다만 상당한 현금을 받고 팔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잠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맨유 이전에 이미 왓킨스를 노린 팀이 있었다.
휘트웰은 “지난 1월, 아스널은 왓킨스를 영입하기 위해 빌라 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빌라는 그를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의 가치로 평가했지만, 아스널 수뇌부는 4,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정도로 판단해 협상이 결렬됐다. 빌라는 왓킨스가 또다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여전히 4,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29세라는 많은 나이로 인해 재판매 가치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맨유는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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