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42)
송아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22:17)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16)
지드래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8:47)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7:30)
지지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6-27 17:30)
지지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6-27 17:30)
쭈으니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6-25 18:26)
크크벳
코어

타격은 답답해도 수비는 엄지 척! ‘262승 레전드’ 구한 이정후의 점프 캐치…비거리 121m 장타 낚아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8 06.30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아무리 타격이 답답해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수비력에는 엄지를 추켜세우게 된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월 한 달간 타율 0.156(77타수 12안타) 3타점 OPS 0.589에 그친다. 삼진이 단 8개에 그칠 정도로 일단 공을 잘 맞추고는 있다. 하지만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는 것이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오늘도 아쉬움을 남겼다. 병살타-삼진-인필드 플라이로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즌 성적도 타율 0.243 6홈런 34타점 6도루 OPS 0.713까지 추락했다. 팀도 2-5로 역전패를 헌납했다.

그래도 수비는 변함이 없었다. 2회 말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인 저스틴 벌랜더가 흔들렸다.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 위기에 직면했다.

이어 마이클 A. 테일러가 타석에 섰다. 벌랜더의 4구가 실투가 되며 가운데로 몰렸다. 테일러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중견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공은 담장을 향해 빠른 속도로 허공을 갈랐다.

하지만 이정후가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 있게 공을 쫓아간 이정후는 워닝 트랙에서 폴짝 뛰어 오르며 정확하게 타구를 낚아챘다. 2타점 2루타가 순식간에 중견수 뜬공으로 둔갑했다. 벌랜더를 구하는 결정적인 호수비가 나왔다.

타구 속도 시속 101.2마일(약 162.9km), 비거리 121m의 큰 타구였다. 그냥 뒀다면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2루타가 됐으리라. 하지만 이정후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벌랜더는 수비의 도움으로 2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직전 레닌 소사의 타석에서도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큰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좋은 수비로 건져낸 바 있다. 여기에 이정후까지 벌랜더를 도왔다. 벌랜더는 글러브를 높이 들어 이정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준수한 중견수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29일까지 OAA(평균 대비 아웃 수) 2, FRV(수비 득점 기여) 4를 기록해 두 지표 모두 안정적으로 양수를 유지한다. KBO리그보다 수준이 높은 MLB임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그간 중견수로 출전한 선수들이 죄다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해 이정후의 수비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견수로 한 시즌 10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올 시즌 이정후의 OAA와 FRV는 모두 최상위권이다. 남은 시즌 활약에 따라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348 "벤치나 달궈, 절대 복귀 생각마" 김민재, 2개월 만에 복귀→'은혜 잊은' 뮌헨 팬들, '원색적 비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99
6347 [오피셜] '죽어도 맨유!' 퍼거슨 '마지막 유산' 에반스, 현역 은퇴→곧장 '행정가 데뷔' "유소년 육성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0
6346 재정 빠듯한데… LAL 우승도전 '하늘이 돕는다' 올스타급 센터, 바이아웃 후 FA 시장 출격 "컨텐더 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2
6345 [오피셜] '벌써 35세구나'...'첼시산 철인 28호' 아스필리쿠에타, ATM과 '계약 종료' "가족처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0
6344 악! 내 갈비뼈!! '저지 MVP 경쟁자 급부상' 휴스턴 페냐, 몸 맞는 볼→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 "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4
6343 이럴 수가! 前 '리버풀 명장' 클롭, 감독직 '은퇴 가능성' 언급 "사령탑 생활, 정상적 삶과 멀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2
6342 재정 빠듯한데… LAL 우승도전 ‘하늘이 돕는다’ 올스타급 센터, 바이아웃 후 FA 시장 출격 "컨텐더 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8
6341 토트넘, '머릿속 지우개' 있나...'판더펜 폭행+韓좌절 FW' 영입 노린다! 'HERE WE GO 확인'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82
6340 "죽어도 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 '충성심' 미쳤다...'무관 설욕' 제대로 갚고 'CWC 우승 정조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29
6339 韓 최초 '리버풀 스타' 탄생? '철기둥' 김민재 "반 다이크 파트너 낙점!" 英 매체, "DF 3인방 정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5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338 맨유 웃음꽃 활짝~ ‘파라과이산 초특급 유망주’ 디에고 레온, 드디어 합류한다! 英 매체, “7월 초 정식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8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열람중 타격은 답답해도 수비는 엄지 척! ‘262승 레전드’ 구한 이정후의 점프 캐치…비거리 121m 장타 낚아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39
6336 HERE WE GO! '날 버린 뮌헨에 복수 감행' 美 국가대표 MF, '라이벌' 레버쿠젠 이적 임박 "6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30
6335 “지극히 생산적” 로버츠는 정답을 알고 있었나…오타니·베츠 침묵한 날, 김혜성 밀어낸 키케·로하스가 다저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95
6334 '한때 ML 2위였는데' 이정후 정식도 못차린다...타율 0.250 붕괴→이제는 OPS 0.7마저 붕괴위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46
6333 [오피셜] '韓 쾌거!' 한국계 女 구단주, '강등 위기 佛 명문' 올랭피크 리옹 회장직 부임 "중요한 시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68
6332 '8억원' KCC 허훈·KT 김선형, 프로농구 연봉 킹…LG 두경민·전성현, 연봉 조정 신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81
6331 천군만마일 줄 알았는데...속 빈 강정? '무안타' 오지환+'0.2이닝 3실점' 함덕주, 동반 부진→LG,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21
6330 KIA,4~6일 롯데전 연예인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알리-이수호-라도 차례로 시구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73
6329 두산, 1일 삼성전 日 배우 후지이 미나 승리기원 시구…"두산 시구자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30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