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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웃음꽃 활짝~ ‘파라과이산 초특급 유망주’ 디에고 레온, 드디어 합류한다! 英 매체, “7월 초 정식 발표 이뤄질 예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6 06.30 21:00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잊고 있던 한 명의 차세대 스타의 영입을 공식 완료할 예정이다. 파라과이의 특급 유망주, 디에고 레온이 맨체스터에 곧 입성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영국 매체인 ‘맨체스터 월드’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라과이 출신 유망주 디에고 레온의 영입을 이번 주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18세 왼쪽 풀백 레온은 이번 주 초 맨체스터에 도착할 예정이며, 7월 초 정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온과 계약에 합의했지만, 그가 18세가 되는 4월까지 공식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다. 레온은 이미 올해 초에 맨체스터를 방문해 초기 메디컬 검사를 마쳤다. 레온의 이적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공식 영입으로 기록될 확률이 매우 높다.

매체는 “계약 조건에 따르면 레온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최대 700만 파운드(약 129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맨유는 먼저 32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원소속팀에 지급하고 성과에 따른 추가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레온은 잉글랜드 이적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고별 파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유는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간단한 공식 발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올여름 프리시즌 동안 레온을 평가할 예정이며 프리시즌 첫 경기 또는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스쿼드에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레온의 적응을 돕기 위해 청소년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이번 여름 임대 이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사회괸계망서비스 캡처,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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