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히어로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0 67 12.21 18:16

제일런 윌리엄스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마지막 쿼터에서만 13점을 몰아친 제일런 윌리엄스의 활약에 힘입어 지미 버틀러가 발목을 다친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하고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4-97로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2승 5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내달렸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연패를 당한 마이애미는 13승 11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로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에서 마이애미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마이애미가 쿼터 초반부터 덩컨 로빈슨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점수를 꾸준히 쌓자 오클라호마시티는 윌리엄스의 연속 9득점으로 맞대응했다.

종료 3분 33초를 남기고는 마이애미 드루 스미스의 외곽포로 양 팀의 격차가 5점 차로 줄었는데, 오클라호마시티의 윌리엄스가 3점포를 꽂아 넣어 달아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45초 전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에게 자유투를 헌납해 다시 5점 차로 쫓겼으나, 종료 10초 전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의 자유투로 7점 차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윌리엄스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3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윌리엄스는 마지막 쿼터에서만 13점을 몰아치며 마이애미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이애미에서는 타일러 히로가 2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아데바요가 17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에이스 버틀러가 1쿼터에 왼쪽 발목을 다쳐 벤치로 들어가면서 7분간 무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21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24-101 밀워키

필라델피아 108-98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104-97 마이애미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77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39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72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05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55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46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95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1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5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0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7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7
열람중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8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4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7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1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5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08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68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6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268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6,78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