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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공단·NC, 야구장 사망사고 합동대책반 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7 04.03 21:00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수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3개 기관이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대책반은 사망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등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망사고 유가족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대한의 예우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4일부터 창원NC파크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시설공단은 이와 별도로 창원축구센터 등 유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합동대책반 측은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나가겠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성명서를 내고 구단과 창원시·시설공단에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이번 사고는 외벽에 나사로 부착된 구조물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준공 이후 6년간 비바람 등의 영향을 받아 사고 위험이 내재해 있었음에도 창원시와 시설공단, NC구단은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만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구조물은 5층 높이에 설치돼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구조 설계와 시공과정에서의 부실 여부를 포함한 안전성 평가를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구단, 창원시, 시설공단의 시설관리 부재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에 따르면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 측은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긴급 현안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원시·시설공단·NC, 야구장 사망사고 합동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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