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히어로
소닉

현대캐피탈, 챔프 1차전서 대한항공 제압…레오 25점 '펄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3 04.02 03:00

(천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6년 만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점수 3-1(25-20 24-26 25-22 25-23)로 눌렀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4경기에서 두 경기를 잡으면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든다.
역대 19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건 총 14회(73.6%)에 달한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1세트는 한순간에 현대캐피탈로 쏠렸다.
현대캐피탈은 18-16에서 랠리를 펼치다가 허수봉이 상대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일대일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정태준이 러셀의 공격을 다시 막아내면서 기세를 더 끌어올렸다.
이후 4∼5점 리드를 유지하면서 가볍게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아쉬웠다.
현대캐피탈은 19-21에서 토종 거포 허수봉이 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23-24에선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강력한 오픈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24-24에서 러셀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이후 유광우의 서브를 허수봉이 받아내지 못해 공격권이 넘어갔다.
현대캐피탈은 러셀에게 마지막 쳐내기 공격을 내주면서 세트 점수 1-1이 됐다.
3세트는 극적으로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상대 팀 러셀-정지석 쌍포에 고전하면서 19-21로 밀렸다.
그러나 정지석과 러셀의 공격 범실을 합쳐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2-21로 역전했다.
23-22에선 허수봉이, 24-22에선 정태준이 각각 러셀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면서 3세트를 끝냈다.
승부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현대캐피탈은 21-22에서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2-22에서 상대 팀 정지석의 강스파이크를 임성하가 디그로 살려낸 뒤 레오의 마무리로 역전에 성공했다.
레오는 더 힘을 냈다. 23-23에서 상대 팀 세 명의 블로커를 뚫어내고 매치 포인트 기회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지석의 공격을 아시아 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이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레오는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를 합해 팀 내 최다인 25득점으로 활약했다.
허수봉은 17점, 최민호와 정태준은 각각 8점으로 힘을 보탰다.
러셀은 2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46.43%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 챔프 1차전서 대한항공 제압…레오 25점 '펄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61 저커버그의 메타,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파트너십 체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9
5160 완패 인정한 고희진 정관장 감독 "5세트 김연경, 대단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69
5159 근조 리본 달고 묵념…프로야구, 조심스럽게 플레이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69
5158 삼성, 작년 한국시리즈 '리턴 매치'서 KIA에 설욕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13
5157 프로야구 LG, kt에 져 개막 후 8연승 달성 좌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36
5156 어쩌면 마지막 홈 경기…김연경 "끝나고 울컥, 감정 휘몰아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49
5155 '프로 6년 차' 오명진, 1군 첫 안타…"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38
5154 '시즌 첫 홈런' 양석환 "리본 무겁게 느껴져…고인의 명복 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26
5153 기자실 찾은 김세진 KOVO 운영본부장 "흥국생명 오버넷 정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89
5152 '2이닝 역투로 구원승' 두산 이영하 "마음의 빚, 갚고 있는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41
5151 흥국생명, 6년 만의 챔프전 우승까지 1승…짜릿한 '역스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65
5150 이근휘 3점포 4방…프로농구 KCC, 소노 꺾고 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68
5149 이영하, 2이닝 무실점 5K…두산, 키움에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10
5148 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첫 경기 완승하고 16강 진출(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4
5147 KIA 위즈덤, 4경기 연속 홈런…시즌 5호 홈런 부문 단독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18
5146 어쩌면 마지막 홈 경기…김연경 "끝나고 울컥, 감정 휘몰아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73
5145 '프로 6년 차' 오명진, 1군 첫 안타…"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3
5144 '시즌 첫 홈런' 양석환 "리본 무겁게 느껴져…고인의 명복 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0
5143 기자실 찾은 김세진 KOVO 운영본부장 "흥국생명 오버넷 정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6
5142 프로야구 LG, kt에 져 개막 후 8연승 달성 좌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2